Cozy life

레이니 데이 인 뉴욕/2020,로맨스 비오는 날 뉴욕에서 명문 야들리대학에 다니는 개츠비는 아직 딱히 꿈은 없지만 겜블링 실력만은 뛰어난 부잣집 아들입니다. 그의 상큼한 여자친구 애슐리 역시 부자이자 학보사 기자입니다. 애슐리는 운좋게 롤란드 팔라드 감독의 인터뷰를 할 수 있게 되고 함께 뉴욕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개츠비는 원래 뉴욕이 고향입니다. 개츠비는 애슐리와 함께 뉴욕 곳곳을 여행하며 자신이 좋아하는 곳을 알려주고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고 싶었지만 기대와는 다르게 여행이 흘러갑니다. 감독과 만난 애슐리는 운 좋게 개봉 전 영화를 감독과 함께 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고 개츠비와의 약속을 미루게 됩니다. 개츠비는 약속이 취소되자 길거리를 방황하다 오랜만에 동창을 만나 영화 찍는 과제에 배우로 참여하..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1989, 코미디 남자와 여자는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해리와 샐리가 처음 만난 장소는 시카고의 한 대학교였습니다. 시카고에서 뉴욕으로 떠나던 샐리에게 샐리의 친구가 남자친구 해리를 함께 태워달라고 한 것입니다. 결코 평범하지 않고 나중에 커플로 발전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 어려운 만남이었습니다. 일단 친구의 남자친구잖아요? 뉴욕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관람객들은 사랑스러운 샐리의 미소와 핑크빛 가득찬 미래 계획에 미소를 지을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해리는 정반대의 인물입니다. 시크한 얼굴 표정과 말, 다소 더러워보이는 행동에 이런 남자를 첫눈에 반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부터 듭니다. 그리고 해리는 이상한 질문을 던집니다. 우리는 절대 친구가 될 수 없다면서 남자와 여자는 잠자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