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베이커리 카페 : 어니언

연차를 낸 날 친구랑 평일에 성수동 데이트를 다녀왔다!
우연히 지나가다가 너무 예쁜 카페를 발견해서 들어갔는데
넘 이쁘고 빵도 맛났음 ㅠㅠ

카페 어니언(onion)

서울 성동구 아차산로9길 8 어니언
성수역 2번 출구에서 133m
08:00~22:00

어니언은 1970년대에 지어진 건물을 카페로 개조했다고 한다.
성수동스러운 빈티지한 카페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특히 곳곳에 초록 나무들이 너무 많아서 좋았음
참새 같은 새들이 정말 많아서
바깥 자리에는 새들에게 먹을 것을 주지 말라는 안내 문구도 있었다.

루프탑 자리도 있고 사람들이 어디나 꽉꽉 차있다

철제 계단을 내려가면

보이는 공간들!

카페에서 주문하는 공간!

음료 메뉴로는
아메리카노, 카페라테, 카푸치노, 플랫화이트, 아인슈페너, 필터커피 등등

베이커리 카페인 만큼 빵이 정말 다양하고 많았다
대체로 화려한 모양의 달달한 맛을 자랑하는 빵들!

제일 유명한 팡도르! 가격은 5500원.

웃는 얼굴이 그려진 빵 너무 귀엽다 ㅠㅠ

이 빵들도 넘 먹어보고 싶었는데 저녁 시간 전에 온 거라서
못 시킴 ㅠㅠ

친구랑 나는 팡도르랑 커피를 시켜서 냠냠 먹었습니당!
팡도르 평범한 듯 하면서 진짜 맛났음 ㅠㅠ
너무 크다고 다 못먹을 것 같다고 친구랑 말해놓고
싹싹 다 긁어 먹었다 ㅋㅋㅋㅋ


사람이 정말 많긴 하지만
빵도 맛있고 분위기도 좋아서 추천하는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