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 카페 : 아분드

요즘 날씨가 너무 좋다 ㅠㅠ 이런 날씨에는 테라스에서 햇빛 듬뿍 받으면서 광합성을 해줘야 한다. 검색 검색 또 하다가 한남동에서 '아분드'라는 여유를 듬뿍 즐길 수 있는 카페를 발견했다.

 

 

아분드

서울 용산구 한남대로20길 47-18 1층

10:00~21:00 

 

 

 

아분드는 한남동 골목 구석에 위치하고 있어서 네비를 켜고 찾아가면 쉽다. 발렛이 가능해서 차를 가져가기도 좋아서 굿굿. 

 

 

아분드 로고ㅎㅎ

 

 

아분드는 주택을 개조한 카페로 마당이 넓고 개방감이 좋았다. 테라스 자리가 특히 마음에 들었다. 날씨가 좋은 날 테라스 자리에서 햇살을 받으면서 있기 좋았고 반려견을 데려온 손님들도 보였다. 

 

 

모던한 느낌으로 군더더기 없다. 이곳에 앉을까도 생각했지만 햇살이 조금 뜨거워보여서 다른 자리에 도전해보기로 ㅎㅎ

 

 

카페 내부도 정말 깔끔하고 모던한 느낌이 가득. 

 

 

디저트도 팔고 있고 

 

 

치약, 화장품 등등도 판매하고 있다. 

 

 

아트 포스터도 판매하고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 

 

우리가 앉은 곳은 들어오는 입구에서 보이는 테라스가 아닌 옆쪽에 있는 테라스! 비교적 그늘이 있고 무엇보다 대나무의 초록 싱그러움을 느낄 수 있어서 자리잡았다. 이날 날은 좋았지만 바람이 꽤 불었는데 바람이 불 때마다 대나무 잎이 부딪히는 소리가 너무 좋았다 ㅜㅜㅜ 

 

 

아분드는 사람 많은 한남동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어서 너무 마음에 들었다. 재방문 의사 100%다 ㅎㅎ